이화여대 의대생 280여명 단체 휴학계

이화여대 의대생 단체휴학

이화여대의 의대생 280여 명이 학교에 서면으로 휴학계를 냈습니다.
이화여자대학교 의대생들이 20일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확대 추진에 반발하면서 휴학계를 냈다고 합니다.
이 사태는 서울의 의대중 처음입니다.

이화여대 의대생 단체휴학

지난주부터 집단 휴학계 제출과 관련하여 의대 학장, 부학장과 논의했고 학교에 단체로 휴학이 가능한지 문의했다고 합니다.
이화여대는 학생들이 단체휴학을 희망하고 학교에서 접수하는 서류는 아니지만 휴학 의사로 받아들인다고 합니다.

다만 이 휴학신청이 정식으로 개인이 포털에서 신청해야 하는데 정식으로 휴학신청이 아니고 서면이라서 받아들여지지는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대신 의대생들이 휴학의사를 표명해서 이후에 면담을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대생들이 20일 단체 행동을 예고했고 교육부에서는 19일까지 총 1133명이 휴학 신청서를 냈다고 합니다.
그중에 군대, 개인사정 등으로 휴학을 받은 학생은 4명뿐입니다.

정식절차를 밟아서 한 것도 아니고 서면으로 그것도 휴학의사를 표현한 건데 참.. 이렇게 까지 해야 하나 싶습니다.
의대생 단체 휴학도 그렇지만 의사 파업 같은 시민들에게 문제가 되는 것도 있는데 어떻게 될지 잘 해결되었으면 합니다.